국내여행

6월 해외여행지 대결! 오사카 VS 상하이 어디가 더 매력적일까?

산책하는거북이 2025. 5. 2. 07:20

장마철 피해가는 6월, 오사카와 상하이 중 어디가 더 좋을까?


여행지 분위기 비교: 전통과 현대의 매력 격돌

오사카는 일본 특유의 정갈한 도시 분위기와 더불어
도톤보리, 신세카이 등 번화가의 활기찬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반면,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 중심지답게 스카이라인이 굉장히 현대적이며,
푸동의 고층빌딩들과 와이탄의 유럽풍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죠.

"전통적인 도시 미학을 원한다면 오사카, 현대적 도시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상하이!"


물가 비교: 환율과 체감 소비 수준은?

구분오사카상하이
커피 1잔 약 500~600엔 약 25~35위안
교통비 지하철 기본 210엔 지하철 기본 3위안
숙박비 1박 8~12만 원 1박 7~10만 원

최근 엔저 영향으로 오사카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현지 식사비나 교통비 등은 상하이가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날씨 비교: 6월 여행 날씨, 어디가 더 쾌적할까?

  • 오사카: 6월 초부터 장마 시작, 평균기온 23~27℃
  • 상하이: 습하고 더운 날씨, 평균기온 25~30℃

오사카는 장마철이 겹쳐 우산이 필수며,
상하이는 갑작스러운 스콜이나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올라갑니다.

"두 도시 모두 6월은 덥고 습한 시기, 날씨보다는 실내 관광 중심으로 일정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지 접근성: 이동이 편리한 도시는?

오사카는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직통 라피트 특급으로 30~40분이면 도착하며,
지하철망이 매우 촘촘해서 이동이 편리합니다.

상하이는 푸동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1시간 소요되며,
지하철 노선도 많지만 러시아워에는 혼잡도가 높아 피로감이 있습니다.

"첫 해외여행이라면 오사카가 이동 측면에서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쇼핑과 먹거리: 어떤 도시가 더 풍성할까?

  • 오사카: 유니클로, 돈키호테, 다이소, 고급 오마카세, 길거리 타코야끼
  • 상하이: H&M, 화웨이 플래그십, 중국식 딤섬, 고급 딴딴면 전문점

쇼핑은 브랜드나 가격 차이가 적지만,
음식에서는 일본의 정갈하고 다양한 맛
중국의 향신료 강한 현지식이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입맛이 까다롭다면 오사카가 무난한 선택입니다."


체험 중심 콘텐츠: 어떤 도시가 더 다양한 경험을 줄까?

오사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이라는 확실한 테마파크 카드가 있고,
전통 거리 체험이나 일본식 료칸도 인기입니다.

상하이는 한푸 체험, 상하이 디즈니랜드, VR 체험존 등
중국식 콘텐츠가 풍부합니다.

"가족 단위 여행자라면 USJ 덕분에 오사카가 우위!"


인플루언서/인스타 인증샷 스폿은?

  •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상, 쓰텐카쿠, 시텐노지
  • 상하이: 와이탄의 야경, 상하이 타워, 티엔즈팡 거리

SNS 업로드 목적이라면
상하이의 야경과 고층빌딩은 훨씬 사진빨이 잘 받는 편입니다.

"감성 사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상하이가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결론: 어떤 사람에게 어떤 도시가 어울릴까? (시나리오 정리)

  • 첫 해외여행 + 짧은 일정 → 오사카 추천
  • 쇼핑 + 미식 중심 → 오사카 추천
  • 인스타 감성 + 야경 매니아 → 상하이 추천
  • 날씨보다 실내 콘텐츠 중요 → 둘 다 OK
  • 유니버설 스튜디오 필수 → 오사카
  • 디즈니랜드 가고 싶다면 → 상하이

자신의 여행 성향과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택하시면 됩니다!